여름축제‘CNE’17일 개막 17일(금) 레이크 쇼어 익시비션플레이스에서

토론토 대표적 연례 여름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가 오는 17일(금) 레이크 쇼어 익시비션플레이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해병대전우회(회장 이동환)는 매년 ‘용사의 날 행진(Warrior’s Day Parade)’에 참가해 왔으며 행사 둘째 날인 18일(토) 오전 10시 태극기를 앞세우고 행사장 입구 프린스게이트를 출발, 참전용사들과 함께 행진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튜와 스캇 모이어(2012년 월드캠피언십 금메달)를 만날 수 있다. 첫날부터 31일까지 15일간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한다. 또 노동절 연휴인 9월1~3일 오후 2시, 5시에는 세계 남자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을 3번이나 한 엘비스 스토지코를 볼 수 있다. 그는 올림픽 은메달 2개, 캐나다챔피언 7번을 지낸 전설적인 스케이터다. 하이라이트인 국제에어쇼는 1~3일 오후 1시경 워터프론트에서 만끽할 수 있다. 행사기간 밴드 공연, 와인 가든, 야구 토너먼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CNE는 1879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한 산업박람회에서 시작해 현재는 행사기간 18일 중 평균 참가자 100만 명이 넘는 대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9월3일(월) 까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행사장 건물은 오후10시)까지 개장한다. 상세는 www.theEx.com 참조. (캐나다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