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가입하기를” 온주 해외 치료비 환불 제한적

관련예산 4∼5년 전의 절반 온타리오 주민이 미국 여행 중 병원치료를 받았다. 여행자보험을 구입하지 않은 이 사람은 온주의료보험(OHIP)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에릭 호스킨스 온주 보건장관의 보좌관은 일간지 토론토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외국 방문 중인 주민들을 위한 치료비 예산은 현재 극히 제한된 상태”라고 시인했다. 실제로 보건부 웹사이트는 여행을 계획하는 주민들이 별도의 여행자보험을 구입할 것을 적극 권한다. 해외에서 치료를 받은 주민을 보상해주기 위한 보건부 예산은 지난 2008-09 회계연도의 1억2,790만 달러에서 2014-15년 5,640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지난 1991년 10월 전까지 주민들은 세계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은 후 온주의료보험을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반드시 사전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승인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신청자는 온주 안에서는 필요한 치료나 수술을 제공하는 전문의가 없다는 등의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캐나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