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장학생’ 자격 완화 6월 졸업예정자도 지원가능

(속보)‘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ㆍTeach and Learn in Korea)의 신청자격 요건이 금년도 6월 졸업예정자까지로 완화됐다.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원장 최철순)은 21일 긴급공지를 통해 “한국정부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신청자격을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에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2008년 6월 졸업예정자’로 완화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정부의 이 같은 조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 시행소식이 발표된 후 해외한인대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는 있으나 실제 영어교사로 지원신청서를 접수한 사례는 별로 없는데 따른 것이다. 토론토총영사관의 경우 지난달 중순 대학생 영어교사 선발공고가 나자 한인동포대학생들의 전화문의가 잇따라 걸려오고는 있으나 실제로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은 많지 않다. 신청마감은 6월15일까지이며 오타와대사관, 토론토총영사관 등 캐나다지역 4개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캐나다지역 모집정원은 토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인 온타리오 및 매니토바지역 20명 등 총 40여명이다. 문의: 416-920-3809, 교환 242.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