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한국학교협회 첫 여름캠프 등록 개시 6월29일~7월31일

온주한국학교의 첫 여름 캠프가 열린다.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는 오는 6월29일~7월31일 처칠퍼블릭스쿨(188 Churchill Ave.)에서 ‘여름방학 문화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오전 9시에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풀데이(full day) 캠프로 유치원생(JK)부터 8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는 토론토교육청이 한국어 교실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한국학교협이 문화를 가르친다. 문화 교실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각종 스포츠클럽과 창의력을 키워줄 미술 및 공예 교실, 요리 교실, 한인 정체성을 길러줄 전통문화체험 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월~금 주 85달러에 점심과 음료 및 간식이 포함된다. 5주 모두 참여할 수 없다면 주 단위로도 등록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주재연 회장이 지난 9월 선출된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열린다. 주 회장은 “토론토교육청에서 몇 년 간 다른 언어 교실을 열어왔는데 한국캠프를 주최하는 단체가 없었다. 연중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교실과 다르게 여름캠프는 매일 열린다. 집중적인 수업이 연결돼 자녀의 실력이 부쩍 늘어 부모님들이 놀라실 것”이라고 전했다. 근무시간이 긴 맞벌이 부모들은 추가비용(주 오전 10달러·오후 20달러)을 지불하면 수업시간 전후(오전 8시~오후 6시)로 탁아서비스를 제공한다. 등록은 지정된 요일·시간에 컴머밸리중학교와 RJ랭초등학교에서 받는다. 웹사이트: koreanschools.org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