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둘러싸인 단풍국 캐나다의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로 어디가 가장 좋을까?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떠나는 단풍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5곳을 추천한다.
● 무스코가 호수
‘무스코카 호수’는 토론토에서 차량 약 2시간 400번 고속도로와 11번 고속도로를 타고 주행하면 도착할 수 있다.
이곳에서 푸른 호수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맥주 브루어리’와 북미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행한 ‘증기유람선’을 타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노섬벌랜드 카운티
‘노섬벌랜드 카운티’는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면 도착하는 곳으로 고풍스러운 마을과 역사적인 건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코부르(Cobourg)라는 작은 마을에는 19세기 건축물 ‘빅토리아 홀’이 있으며,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회전목마(Roseneath Carousel)도 체험할 수 있다.
●알곤퀸 주립공원
토론토 북쪽에 위치하며 차로 약 3시간 정도 운전하면 도착할 수 있는 온타리오에서 가장 유명한 주립공원이다.
공원을 향하다 보면 단풍으로 둘러싸인 도로를 운전하게 되는 데 마치 그림속에 들어와 있는 황홀경에 빠진다.
매년 가을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이 방문하는 공원으로 차량으로 공원 통과 시에는 일일 차량 허가증을 예약해 이용해야 한다.
차량 허가증은 온타리오 웹사이트(https://reservations.ontarioparks.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대 5일 전에 예약 가능하다.
●카와타스
토론토에서 동쪽에 위치하여 차로 1시간 운전하면 도착할 수 있으며 낭만적인 강과 호수를 보트로 체험할 수 있다.
원주민 문화유산과, 카누 박물관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386km 길이의 국립 역사 유적지인 트렌트-세번 수로(Trent-Severn Waterway)도 볼 수 있다.
●알고마 컨트리
온타리오 북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론토에서는 차로 약 10시간이 걸린다.
두 개의 오대호(Great Lakes)에 접해있는 곳으로 모래사장, 강, 푸른 호수 등이 어우러져 도시에서 벗어나 대자연을 즐기며 힐링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큰 호수를 중심으로 카약과 낚시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자연 속 단풍나무들 사이로 최고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