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첫 내집 마련 주민 취득세 최고 $4,000 감면 최고 4천 불 환급

온타리오정부는 처음으로 집을 구입하는 주민에 한해 부동산양도세(land transfer tax)를 최고 4천 달러까지 환급해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계 재정보고서를 이날 발표한 찰스 수사 온주 재무장관은 이번 면제액은 기존의 갑절 수준이며, 내년 1월부터 유효하다고 전했다. 주정부는 그러나 2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는 기존 2%가 아닌 2.5%의 양도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0만 달러 이상의 상용 부동산에 대해선 양도세율을 1.5%에서 2%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부동산중개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10월 토론토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76만2,975달러였다. 콘도의 경우 평균 42만9,407달러, 단독주택은 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