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종이로, QR코드는 10월에 22일 시행 온주 백신여권제 가이드

식당 등 필수…식품점·미용실 제외

 

온타리오주정부가 백신여권으로 통칭되는 백신증명서 제도를 22일부터 시행한다. 

이 증명서는 식당(실내), 체육관, 영화관 등 비필수업소 출입시 제시해야 한다. 일부 소매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헤어·네일 살롱 및 쇼핑몰
미용관련 업소와 쇼핑몰 출입시 백신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이발소와 미용실, 네일살롱과 쇼핑몰은 코로나 확산의 근원지로 지목돼 가장 오랜기간 영업이 제한된 업종이다. 그러나 의료계의 재조사 결과 사실과 다름이 밝혀졌다. 

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 사이 진행되는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의 경조사 및 행사 등과 관련, 정부는 참석자들이 행사 48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음성결과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직원은 백신 의무화 대상서 제외
정부는 업소 종업원들의 백신접종을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고용주가 자체적인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항공사와 의료기관 및 학교는 직원들의 접종을 자체적으로 의무화했다. 

 

*접종 증명앱은 10월22일 배포
백신증명서 휴대전화 앱이 배포되기까지 1개월 동안은 백신접종시 받았던 종이증명서 또는 증명서를 휴대전화 등에 저장해 사진이 있는 신분과 함께 제시한다.

종이증명서를 분실했을 경우 온주백신예약포털(https://covid19.ontariohealth.ca/)에서 사본을 다운로드, 인쇄할 수 있다.

백신예약전화(1-833-943-3900)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통화까지의 대기시간이 길다. 

또 백신접종자들에게는 접종증명서가 이메일로 전달됐기 때문에 이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을 찾기 어렵다면 수신 이메일 검색창에 Covaxon@ontario.ca를 검색하면 된다.

온주정부는 백신접종여부와 개인정보가 포함된 QR코드 및 이를 인증하는 업소용 앱을 10월22일부터 제공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