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축제 ‘서머리셔스’ 내달 개막 ‘토론토의 맛’ 저렴하게 먹는다

데이빗 장 식당도 참여 한인 셰프 데이빗 장씨의 모모푸쿠 다이쇼 등이 참여하는 연례 ‘서머리셔스(Summerlicious)’ 행사가 다음달 3주에 걸쳐 열린다. 토론토 시내 210곳의 음식점들은 7월3~26일 3코스 점심메뉴를 18·23·28달러에, 저녁메뉴를 25·35·45달러에 제공한다. 웹사이트(toronto.ca/summerlicious)에서 참여 식당 목록과 가격, 메뉴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팬암게임을 위한 이색 행사도 열린다. 토론토시는 캐네디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7월4·5·11·12일 카사로마(1 Austin Terrace)에서, 페루 음악을 즐기며 식사하는 ‘페루에서 저녁을’ 행사는 7월8일 말라파트(350 King St W.)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밖에도 인터내셔널 브런치 뷔페와 게임에 참여하는 41개국의 맛을 볼 수 있는 ‘41’ 행사, 칵테일 리셉션 등이 열린다. 블루어 한인타운의 한식당 아리수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한식을 소개한다. 토론토시 특별행사담당국은 매년 여름·겨울 ‘서머리셔스’ ‘윈털리셔스’ 행사를 마련한다. 서머리셔스는 ‘여름(summer)’과 ‘맛있는(delicious)’ 두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일반인들이 엄두를 내기 힘든 유명 레스토랑들의 음식을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