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기준금리가 또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투자회사인 CIBC월드마켓은 올해 고용시장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시중 단기이자율의 기준이 되는 콜금리가 46년만에 최저치인 1.75%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CIBC월드마켓측은 이어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도 당초 예상보다 약간 낮춘 2.5%와 3.2%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국내경제의 성장속도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CIBC측은 『미국경제의 회복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경제에는 낮은 금리와 약한 달러(루니)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CIBC측은 캐-미 양국의 금리차이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미화대비 루니는 올해말에 72∼73센트선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22일 외환시장에서 루니는 미화 73.80센트로 거래가 마감됐다.
자료: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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