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영사민원센터 설립 인천공항 연락실에서 24일부터

모국 인천국제공항에 ‘영사민원센터’가 설립돼 해외 여행객들의 여권 발급 유효기간 연장 등에 대한 업무처리가 공항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외교통상부 인천공항에 따르면 공항 3층 외교부 인천공항 연락실에서 24일부터 ‘영사민원센터’를 가동, 영사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외교부는 여권 발급과 유효기간 연장 등 출입국 연관 업무를 비롯,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미국 등 대부분 국가는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 입국을 허용하며 베트남 등 일부 국가는 3개월 이상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