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
4일 연방주택모기지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구입한 사람중 48%가 모기지 정보를 인터넷 속에서 얻었으며 이는 1999년의 26%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집을 장만한 사람들의 경우는 이 비율이 51%로 높아졌다.
이와 관련 CIBC은행의 모기지분야 부사장 폴 밈스는 “이 정도는 사실 놀랄만한 일도 못된다”며 “우리회사의 전자 모기지 판매는 지난 2년간 50배나 폭증했다.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이제 친숙해 지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밈스는 “소비자들이 우선 인터넷속에서 5-10분 서핑함으로서 필요한 정보를 모으게 된다”며 “발품을 팔면서 여러곳의 금융기관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온라인상으로 모기지 계산기도 제공돼 이미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은행을 찾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으로 모기지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지만 최종 결정은 직접 방문해 협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상세한 정보는 캐나다은행가협회(CBA) 웹사이트 www.cba.ca 또는 CMHC의 www.cmhc.ca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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