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역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5월 한 달간 3만5,400개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긴 했으나 직장을 찾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나 실업률은 6.8%를 유지,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고 연방통계국이 10일 발표했다. 그러나 6.8% 실업률은 지난 4년간 최저수준이다.
이번 직장창출량은 많은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는데 대다수 경제분석가들은 지난 한 달간 1만6천개의 새 일자리가 마련되는 정도를 기대했었다. 통계국 보고서는 “이에 따라 올 들어 9만개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는데 이는 2004년 첫 5개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새 일자리 중 2/3는 풀타임 직종이었고, 모든 일자리는 민간업계에서 창출됐다. 특히 올들어 무역·통상업계의 일자리가 4만4,800개나 늘어나 국내경제가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