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동네서 사는 이유 ? 파크데일 등 9개 지역 집값 급등

일부 커뮤니티, 레노베이션 붐 효과 작년 하반기부터 광역토론토(GTA)의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꺾인 분위기이지만 Parkdale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Toronto 주민 Lucy Sanford가 20년 전 다운타운 서쪽 Parkdale에 전입, 주택을 구입한 것은 비록 건물은 낡았지만 집값이 싼 이유였다. 하지만 Parkdale은 지난 1-2년간 집값이 상당히 오르며 부자동네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말에 주택을 구입한 수요자들에게 지난해 높은 집값 상승률로 큰 이득을 보게 된 커뮤니티는 비단 Parkdale 뿐 아니다. Toronto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Swansea . Roncesvalles 등 10개 가까운 동네가 두 자리수의 높은 상승률로 GTA 기존 단독주택 부문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ReMax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Parkdale . Swansea . Roncesvalles 커뮤니티는 2005년 말 544,000달러였던 단독주택들이 1년새 18% 오르며 작년 12월 현재 642,000달러로 GTA에서 최고의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나타냈다. ReMax사는『High Park . Old Mill지역 인근의 독특한 고가옥들이 지난 수년간 레노베이션 붐에 힘입어 큰 폭의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자료: 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