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인사회 행사 줄줄이…” 11월 4일-6일

5일 ‘제2회 한국문화유산의날’ 행사가 열리는 ROM 전경과 상영하는 한국영화 포스터들 한인사회에 이번 주말 각종 행사가 줄줄이 이어진다. 우선 해밀턴한인회(회장 주점식) 주최로 4일(금) 오후 6시 동포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강연회가 해밀턴 이글스필드한인교회(2501 Eaglesfield Dr. Brant St. 구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김연아 연방 상원의원 및 한인 변호사, 의사, 공무원, 직장인들이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다. 무료. 문의: 905-630-6304 5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캐나다한인학생연합회(KSAC)는 노스욕 얼헤이그고교(100 Princess Ave.)에서 한인 고교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맥길, 토론토, 맥마스터, 워털루, 퀸즈, 욕크, 웨스턴, 라이어슨 대학 등의 한인학생회가 참여해 학교 및 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 같은 날 오전 10시40분에는 온타리오박물관(ROM, 100 Queen’s Park)에서 ‘제2회 한국문화유산의날’ 행사가 토론토총영사관과 ROM 공동주최로 막을 올린다. ‘한국 전통음악 앙상블’ ‘사물놀이’ ‘고예진 및 가온 국악단’ 등의 공연과 한국영화 상영, 한국전시관 방문, 어린이 문화체험 마당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오후 4시30분~6시30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오후 2시30분~4시)이 상영된다. ROM홈페이지(rom.on.ca)에서 ‘KOREA’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입장료가 대폭 할인된다. 문의: 416-920-3809 ext. 243 이날 오후 7시30분 토론토장로성가단(지휘 신현덕)은 염광교회(2850 John St.)에서 자선 찬양의 밤을 연다. 행사 수익금은 맹인후원회와 한인여성회를 지원한다. 다음날인 6일(일) 오후 5시30분 리치먼드힐의 르팍 센터(8432 Leslie St.)에서는 비정부기구 알파(ALPHA)의 기금모금 행사가 열린다. 알파는 매년 캐나다 교사들을 한국과 중국에 방문하게 해 제2차 세계대전 생존자들의 증언을 듣고 비극의 역사를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위안부)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사료박물관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비 80달러, 120달러(후원 티켓). 50달러(학생). 문의: 416-569-2062 (자료:캐나다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