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은 이렇게 여성회·의사협 건강세미나

한인커뮤니티의 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인여성회와 한인의사협회는 11월1일 여성회 노스욕사무실(540 Finch Ave. W.)에서 ‘건강의 날’을 개최한다. 주최 측이 지난 6~7월 10~80세 한인 이민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캐나다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다. 영어에 능숙한 응답자들조차도 50% 이상 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 중 ◆40~50대는 암, 고혈압, 정기건강 검진, 성인병 등을, ◆60~80대는 고혈압, 성인병, 암, 심장질환 등을 주요관심사로 꼽았다. 한인 이민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주최 측은 당일 6개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온타리오 헬스케어 시스템 ◆당뇨병 ◆치매 ◆고혈압 ◆건강한 생활방식과 예방 의학 ◆정신건강 등이다. 여성회 측은 “당일 한인 의사들과 온타리오한인간호사협회와 약사협회도 참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동진료를 통한 여성 자궁경부암과 질염검사 등도 무료로 진행한다. 등록 및 문의: (416)34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