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첫 주택 구입자 인센티브 프로그램 중단

첫 주택 구매자 인센티브 프로그램(FTHBI)이 시행된 지 4년만에 종료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주거 안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동부 시간으로 3월 21일 자정까지만 신청서를 받겠다고 공지했습니다. FTHBI는 첫 주택 구입 시 기존 주택의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5%, 신규 주택은 최대 10%를 25년까지 원금 상환 없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첫 주택을 구입할 때 필요한 최소 계약금에 대한 부담, 주택 가치 상승 또는 이자율 변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자, 25년 후 또는 부동산을 매각할 때 상환해야 한다는 점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외에도 정부가 배정한 3년 목표치인 12억 5,00만 달러에 비해,  2022년 말 기준 실적이 총 3억 2,900만 달러로 프로그램이 실패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CBM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