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센터 20일 오픈 토론토, 수영장·컴퓨터실 등 열어

대다수의 토론토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일(월) 문을 연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감소됨에 따라 토론토시는 119개소의 커뮤니티센터를 제한적으로 열기로 했다. 이 중 29곳은 실내 수영장을 갖췄다. 

커뮤니티센터에서 사용가능한 것은 라운지와 미팅·다목적룸, 컴퓨터실, 화장실 등이다. 헬스장과 공용부엌, 스튜디오, 사우나 등은 여전히 출입 금지된다.  

탁구 등 실내 스포츠와 노래·댄스, 카드·체스·도미노 게임도 아직은 할 수 없다. 

입장자는 반드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커뮤니티센터 방문객 중 감염자가 발생하면 즉시 다른 방문객들에게 연락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방문객들은 센터 안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마스크를 안쓰지만 최대 수용인원을 정상 최대인원의 25%로 제한하기 때문에 입장자당 45분만 이용할 수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