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가 의무교육 연령을 18세로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컬리지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고등교육개혁위원회 밥 레이 자문위원은 15일 토론토대학 미시사가 캠퍼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컬리지는 의무교육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교를 졸업한 수많은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고등교육 기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 전 신민당 수상으로 현재 개혁위를 이끌고 있는 레이 자문위원은 내년 1월까지 정부에 고등교육개혁안을 제출하기 위해 온주 전역을 순회하며 공청회를 갖고 있다.
그러나 험버컬리지 모린 월 강사는 “파트-타임 학생들 경우 온주학생융자금(OSAP) 수혜 자격이 없어 학비를 벌기위해 주당 20-30 시간씩 일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