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설날 맞이 볼거리 풍성 한인회 설날잔치, 전통문화 향연

연전에 열린 토론토한인회 설날 잔치에서투호를 즐기고 있는 한인들 (자료사진) 중국 커뮤니티도 다양한 축제 최대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석) 설날 잔치를 비롯해 토론토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토론토 한인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 대강당에서 ‘설날 대축제’ 를 주최한다. 본 순서에서는 드림합창단 합창을 시작으로 ▶진도북춤 (노스욕 시니어 센터)▶ 아리랑과 홀로 아리랑 기타연주(유홍선)▶ 태권도 시범(고정욱 태권도)▶ 화관무(금국향) ▶ 한복패션쇼(김은정)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후 개최되는 민속놀이 대회 종목은 팔씨름,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윷놀이 등이다. 이중 팔씨름과 윷놀이는 단체전으로 열린다. 시상식에서 팔씨름은 남녀 부문 각 2명씩, 윷놀이는 단체 4팀에게 시상되며 제비뽑기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416-383-0777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설을 맞아 동포 사회가 한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흥겨운 공연과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를 전승의 장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음력 설을 쇠는 중국 커뮤니티에서도 다음과 같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문화센터 설 잔치(2월 6일 정오/5183 Sheppard Ave. E) 문의: 416-292-9293 ▶중국 단체예술 협회 (2월 7일 정오/150 Borough Dr) 문의:416-904-6467 ▶원숭이해 사자춤(2월 7일 오후 2시 30분/퍼시픽 몰)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