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평균 주택가격 “내년 30만불 돌파”
토론토 평균 주택가격
“내년 30만불 돌파”
리맥스 전망
토론토의 평균 주택가격이 내년에 사상 최초로 30만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중개업체 리맥스는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토론토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올해(9% 예상)보다는 낮은 3∼4%에 그치지만 평균 집값은 3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리맥스는 올해 토론토의 평균 주택가격이 29만1천달러로 이미 3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는데다가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저금리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 평균 주택가 30만달러 시대를 예고했다.
리맥스는 또 내년 토론토 및 인근지역에서 7만8천채의 기존주택이 거래되고 토론토의 주택가격은 몬트리얼의 2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이밖에 상류층 지역으로 유명한 로즈데일이나 포리스트힐·브라이들패스·비치스의 주택공급 현상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내년에 밴쿠버의 평균 주택가격은 34만6천달러로, 몬트리얼의 평균 주택가는 17만달러로 각각 전망됐다.
도표
주요도시 평균집값
(2004년 예상치)
토론토 30만달러대
밴쿠버 34만6천달러
몬트리얼 17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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