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프랜차이즈 박람회 11∼12일 어떤 게 돈 버는 사업일까

경험자 “장·단점 잘 따져야”

커피점 등 165곳 정보제공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는다.  

내셔널이벤트매니지먼트(NEM)사는 ‘프랜차이즈박람회(The Franchise Expo)’를 오는 11일·12일 오전 11시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 북쪽 건물(255 Front St. W.)에서 개최한다. 

 

세컨드컵 커피점을 비롯해 배송업체 UPS, 쿠몬학습지 등 약 165곳의 다양한 회사, 업체들이 참여해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및 법률문제·사업선택 요령·정부지원 프로그램 등의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www.TorontoFranchiseExpo.com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이 있는 한인들은 과거에 비해 매출이 줄었지만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팀호튼스 매니저로 시작해 6년째 매장을 운영 중인 한명주씨는 “프랜차이즈는 사업 초기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며 “본사에서 직원이 파견나와 3주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잘 짜여진 매뉴얼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과거에 비해 경쟁이 심해지고 최저임금 인상 등 비용지출이 많아져 매장 위치에 따라 매출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그는 또 “보통 150만 달러 매출에 순익이 17% 정도였지만 현재는 10% 초반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피자피자’를 30년간 운영했던 김영환 토론토한인회 부회장은 “사업에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프랜차이즈가 낫지만 과거보단 장점이 적은 편”이라며 “인건비 등 물가는 계속 오르는 반면 매출이 받쳐주지 않으면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본사에 내는 금액은 로열티·광고비·레노베이션비 등으로 매출의 10~20% 정도 차지한다. 업소를 처분할 땐 매장 수리비(30%)를 제외한 권리금을 가져간다”고 전했다.

 

 

 

캐나다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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