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대축제 9월18~19일 멜라스트맨 광장 북부토론토한인번영회

‘한가위 한인대축제’가 오는 9월18일(토), 19일 이틀간 북부토론토한인번영회(회장 조용구) 주최로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 최대 명절 중의 하나인 한가위는 오는 9월22일(수)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젊은층을 겨냥한 비보이 경연대회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또 예년과 같이 노래 및 장기자랑, 치킨 빨리먹기 대회와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한 김치, 갈비, 불고기 등의 5개 우리음식 시식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캐네디언 비보이 수퍼네추럴즈(Supernaturalz Crew) 공연에 방문자들이 열광했던 것을 감안해 올해도 초청하기로 했다. 수퍼네추럴즈는 북미, 유럽 등을 순회한 세계 최고수준의 비보이다. 주최측은 이에 더해 많은 비보이들이 참여해 실력과 관계없이 대회를 치르는 장도 계획하고 있다. 공식 오프닝 행사에는 매년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하한다. 지난해는 제이슨 케니 연방 이민장관, 마샤 핀들레 자유당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TD은행(TD Canada Trust)이 3만 달러, 현대자동차가 5000달러, 대한항공이 한국왕복항공권, 노스욕 세인트 루이스 레스토랑이 5000달러 상당을 지원한다. 주최측은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에 일조하기 위해 영길 선상에 부스를 만들고 예년보다 홍보를 강화할 생각이다”며 “올해도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자료: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