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버스(K-Shuttle)’ 한국서도 예약가능 외국인·동포전용 ‘한국관광버스(K-Shuttle)’

4박5일간 전국일주 한국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만점 관광지들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상품 ‘K-셔틀(5월24일자 A1면)’을 캐나다에서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부산·강원·충남·전남·경북·전주 등 6개 각급 지자체와 함께 전국을 연계하는 외국인 전용 자유버스여행상품 ‘K-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K-셔틀은 외국인 및 해외동포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지방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셔틀코스는 서울-공주-부여-전주-광주-순천-여수-진주-부산-경주-안동-원주-평창-강릉-속초-서울이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공주 공산성, 백제문화단지, 한옥마을, 부산 자갈치시장, 경주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 설악산 등 전국 15개 주요 관광지를 4박5일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가격(미화 기준)은 549달러(4박5일)로 숙박(2인1실) 및 아침식사가 포함돼있다. K-셔틀의 자세한 일정정보는 웹사이트(www.K-shuttle.com) 또는 콜센터(82-1899-2508)를 이용하면 된다. K-셔틀은 뉴욕의 US투어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토론토 일원의 한인여행사들도 US투어와 연계로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한인여행사는 중앙·폴라리스·한국·신세계·아시아·대한·하나·세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