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제 22일 도산갤러리서 개막 “숨겨진 미술인재들 한 자리에”

수익금 개인·단체 지원에 사용 한인예술가들의 작품을 알릴 기회가 온다. 캐나다한인미술제(조직위원장 양광수)는 22일(금)부터 27일(수)까지 도산갤러리(287 Bridgeland Ave.)에서 제1회 캐나다한인미술제를 개최, 한인 예술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형태부스와 작가명찰, 단체초대장, 기본조명, 그림걸이가 제공되며 우수작품은 서울국제미술제,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상하이현대미술제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국제공모전에 출품된다. 사무국장 이민호씨는 “한국미술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한인작가들의 친선도모를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특히 단체 활동을 하지 않았던 개인 작가들에게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집 부문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 추상화, 조각, 사진, 디자인, 도예를 포함한 회화 작품 등으로 참가비는 150달러. 행사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토론토 한인비영리단체로 돌아간다. 문의: 사무국장 이민호 (647)272-0604 또는 torontofineartfe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