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학생 직업박람회 연다 2월2일 메리엇-코트야드 호텔

“사회 각 전문 분야에서 한인 1.5, 2세들이 활동하기 까지 극복해야 할 어려움은 많다. 모든 장벽을 넘어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한 선배들의 이야기는 취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귀한 정보가 될 것이다.”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이사장 정재열) 학생개발위원회(SDC)와 한인학생연합회(KSACㆍ회장 육종문)는 2월2일(토)(토) 오전 9시30분-오후 4시 메리엇-코트야드 호텔(475 Yonge St.)에서 한인대학생들을 위한 대규모 직업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 사회 진출을 앞둔 한인대학생들에게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직업인들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생생한 정보와 함께 구직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는 이 박람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다. 학생개발위원회(SDC)에 따르면 올 행사의 가장 특징은 원탁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것. 전문 직업인과 8명의 대학생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눔으로써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경험과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박람회 의장을 맡은 신윤영(영어명 루시)씨는 “강사 형식을 취해 자신의 직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질문을 받던 기존 행사 진행 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며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과학, 예술, 무역 등 6가지 주요 산업 25가지 직업분야 70여명의 직업인들이 함께 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또한 이력서 현장 진단도 실시한다. 학생들이 가져온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선배들이 보고 장, 단점을 지적, 수정 해 준다. 잘 알려진 한인 인사의 기조 연설도 있다. 행사장은 영 라인 지하철 컬리지역에서 내린 뒤 영 스트릿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오면 보인다. 참가비는 오는 25일(금) 이전 등록시 15달러, 이후엔 20달러다. 참가신청은 영어 http://sdc.kcsf.ca/careerconference.php, 한국어 http://sdc.kcsf.ca/careerconference_kr.php 문의:647-407-9779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