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튼지역 수석졸업 김사랑양 이로쿠와고 김사랑양

한인학생이 헐튼교육청 관내에서 최고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최근 오크빌 이로쿠와고교를 졸업한 김사랑(18)양은 12학년 상위 6과목 평점 99.5점으로 헐튼교육청에서 최고점을 기록, 연방총독상을 받았다. 9학년 때 이민한 김양은 9~12학년 평균 성적도 교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크빌 트라팔가병원에서도 3년간 봉사활동을 한 김양은 총독상 외에 던맥도널드상, 전국대학여성상, 전국생물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오는 9월 토론토대에 입학, 생명공학을 공부한 뒤 의대에 진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