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교육투자 G7 최고 OECD 조사

加교육투자 G7 최고 OECD 조사 加교육투자 ‘G7 최고’ OECD 조사 캐나다가 서방경제선진국(G7) 가운데 교육비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육통계위원회(Canadian Education Statistics Council)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캐나다의 1999∼2000년 교육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6.6%로 G7국가 가운데 교육비 지출 비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1년 주정부들은 총비용의 17%를 보건분야에 소비한 반면 교육분야에는 그보다 적은 15%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까지 각 주들은 보건분야보다 교육부문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왔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편 최근 출생률 저하로 캐나다는 향후 20년에 걸쳐 학교 등록률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5~13세 사이의 아동수가 줄어듦으로써 2011년까지 학령기 인구가 14% 감소할 것이며 이는 2006년부터 2016년 사이에 14∼18세 연령집단의 학령기 인구, 2016년부터 2026년 사이에는 19∼24세 연령집단의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취학전(pre-school) 아동들의 입학후 적응 능력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기도 하다. 98~99년 4~5세 아동의 15%가, 일반적으로 학교대비 능력을 측정하는 잣대인 인지발달 테스트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를 보여주該?때문. 특히 남아들은 여아들보다 2배나 언어장애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15세 집단은 OECD의 파리 본부에서 실시한 32개국 평가에서 2000년 읽기·산수·과학부문에 좋은 성적을 기록해 캐나다를 선진국가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또다른 국제 연구조사에 따르면 캐나다는 95년부터 99년 사이에 수학과 과학 성적이 향상한 몇 안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88년부터 10년에 걸친 기간동안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풀타임·파트타임 등록학생들이 모두 감소한 반면, 동기간 커뮤니티 컬리지는 풀타임·파트타임 등록이 모두 증가했고 캐나다의 4년제 대학들은 풀타임 등록은 늘어난 반면 파트타임 등록은 줄어들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인들이 91년보다 2001년에 고등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0년 OECD국가들의 25∼64세 사이 남녀 실업률은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보다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3배나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