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브랜드 첫 1위, 캐나다 2위 ‘오바마효과’ 덕...캐나다 2위

미국이 올해의 국가브랜드 1위를 차지해 ‘오바마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컨설팅회사 ‘퓨처브랜드’가 6일 발표한 올해의 국가브랜드지수(CBI)에서 미국은 CBI가 발표되기 시작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2위. 3년 연속 1위를 지켰던 호주는 3위로 내려앉았으며 뉴질랜드와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사업하기에 이상적인 국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쇼핑하기 좋은 국가로는 2위, 방문하고 싶거나 다시 찾고 싶은 국가로도 5위에 올랐다. 퓨처브랜드는 “미국이 국가브랜드 1위에 오른 것은 ‘오바마효과’ 덕”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인도가 각각 1~5위로 평가됐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베트남, 크로아티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앞으로 떠오르는 관광지 1∼5위에 올랐다. 세계 102개국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CBI는 9개국 여행객 3천여 명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매겨졌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