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날 연휴 주말행사 얼음낚시·설모임

온주 가정의날(18일) 연휴가 낀 이번 주말 한인사회에서는 얼음낚시대회와 단체들의 설모임 등이 열린다. 한인여행사가 주관하는 얼음낚시대회는 17일(일) 오전 심코호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중 커뮤니티가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지는 행사다. 중국어교실을 운영하는 토론토복합문화원의 수강생 등이 참가한다. 참가비 50달러(낚시면허 별도). (416)938-8323/219-0030 한편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은 설 주간을 맞아 16일(토) 오후 5시 갤러리아수퍼마켓 쏜힐점, 17일(일) 오전 10시30분 본한인교회를 각각 방문한다. 케니 장관은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의 설 메시지를 전하고 한인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단체들의 설모임도 이어진다. 경북대 동문회는 16일(토)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에서, 토론토이스트지구실협은 16일(토) 오후 7시 더프린 서울관에서 각각 설모임을 갖는다. 이밖에 코리아타운BIA는 15일(금) 오후 6시 블루어 한인타운 아리수식당에서 단오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 올 단오제는 5월31일(금)∼6월2일(일) 크리스티공원에서 열린다. ——————————————————————– 16~18일 ‘가정의날’ 연휴 ‘무면허’ 얼음낚시 OK 이번 주말 ‘가정의날(18일)’ 연휴엔 온 가족이 얼음낚시 한번? 온주천연자원부는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 가족낚시주간(Family Fishing Weekend)을 지정하고 있다. 이 기간 중에는 낚시면허(Ontario fishing license)를 구입하지 않아도 낚시가 허용된다. 13일 천연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16일(토)부터 18일(월)까지는 낚시면허 소지여부와 관계없이 어디서나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올여름 가족낚시주간은 7월6일부터 14일까지. 낚시는 허용된 호수·강·공원 등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1인당 잡을 수 있는 마릿수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온주정부의 안내책자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참조: familyfishingweeke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