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이젠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 CFIG ‘올해의 우수업체상' 수상

CFIG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우수업체상을 수상한 갤러리아의 신홍기 전무(좌측 첫번째)와 민병훈 대표(우측 뒷열 두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상 후 함께 자리했다. 8년 연속 선정 ‘기염’   한인 유통기업  갤러리아 수퍼마켓(대표 민병훈)이 주류 대형 업체들과 8년 연속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으로 거듭났다. 지난 18일 캐나다독립그로서리연맹(CFIG)가 주관한 CFIG 시상식에서 갤러리아 수퍼마켓이 2016년 우수업체상을 수상했다. CFIG는 196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국내 전역에 있는 약 4천여개의 독립 유통관련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캐나다 최대의 유통업 관련 협회다. 지난해 ‘Specialty Category’부문에서 ‘Bronze Award’를 수상한 갤러리아는 올해 쏜힐점이 한 단계 상승한 Silver Award를, 욕밀점은 6년 연속 Award of Merits에 올라 Diamond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Award of merit 은 CFIG의 전체 4천여개 수퍼마켓 협회사 중에 상위 2%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이외에도 갤러리아의 두 지점은 소매업의 꽃이라 불리는 Master Merchandiser부문에도 본상에 선정돼 총 15개 우수 매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포인트 제도, 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케팅 등에서 서비스와 시스템 혁신을 도입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부여되는 GS1 Award에도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갤러리아는 카카오톡 서비스인 갤친과 중국 고객을 위한 위챗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합한 마켓팅과 고객 서비스의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GS1 수상을 통해 갤러리아는 상금으로 받은 2천 500불을 갤러리아 장학재단에 전달해 2017년 장학생들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민 대표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로 한인 뿐만 아니라 비한인 고객들의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에 모국의 우수 지역특산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고객만족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캐나다 유통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점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커뮤니티 공헌 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CFIG 시상식에 앞서 17-18일(화) 양일간에 걸쳐 토론토 콩그레스 센터에서는 국내 대규모 소매 전시회인 ‘2016 GIC Show’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과 코트라 토론토무역관(관장 박성호)가 공동 운영한 ‘Korean Pavilion전시관’에 KFT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 식문화를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