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면제서 온라인 신청” 총영사관 준비 중…발급은 최소 일주일

많은 관심을 받는 코로나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신청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론토총영사관은 다음달 1일부터 면제서발급 신청을 받는다.

총영사관은 22일 본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면제서 신청을 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접수·발급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며 “본국정부와 협의 후 최대한 빨리 교민들께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필요서류 :  ▶격리면제신청서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 ▶가족관계확인서. 

이 중 ‘면제신청서’와 ‘서약서’는 곧 공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을 수 있고, 가족관계확인서는 한국정부 사이트에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공관방문이 불필요하다. 백신접종 증명서는 온주 보건부가 발급한다.  

 

한편 총영사관은 서류마련에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미리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김득환 신임총영사는 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격리면제서 신청자격은 캐나다 등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정부권장 횟수까지 완료한 한인으로서, 한국의 직계가족 방문희망자다. 단 백신을 모두 접종한 다음 2주가 지나야 백신완료자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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