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친해지세요” 여성회·한국일보 자녀교육 5차 워크샵

19일(목) 쏜힐고 한인여성회(회장 박상희)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자녀교육 5차 워크샵이 19일(목) 오후 5시30분 쏜힐고등학교 도서관(167 Dudley Ave.)에서 열린다. 5차 워크샵의 주제는 ‘교사와의 협력 관계’다. 자녀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언어장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면담 요령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본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요크지역 교육청 소속 상담교사 박천하씨가 현장경험을 토대로 면담 요령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 이날 워크샵에선 현재 정보통신업계에서 일하는 1.5세 박준민씨가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취업 성공담도 들려준다. 여성회와 본보는 올 1월부터 ‘캐나다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자녀로 키우기’란 연중기획 워크샵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자녀교육 워크샵은 매달 특정 주제와 함께 한 차례씩 열린다. 지난 1월엔 ‘캐나다 교육의 목적’, 2월엔 ‘캐나다 학교 시스템’, 3월엔 ‘읽기, 쓰기, 특별활동’, 4월엔 ‘대학교육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주제로 워크샵이 열렸다. 워크샵에선 정보제공뿐만이 아니라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그룹토론을 통해 경험담을 나누는 순서도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예약 필요. (416)34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