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한국어학교 개강 유치원·초등학생 방과후 수업

내년 6월까지 유치원·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 토론토교육청(TDSB)은 국제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방과후에 가르친다. 교육청 한국어학교는 토론토 북부지역 10곳을 비롯, 서부 4곳, 남부 1곳 등 모두 15곳의 학교에 개설된다. 한국어학교는 초급유치원생(JK)부터 8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놀이, 노래, 활동, 이야기, 글쓰기 등을 통해 한국어에 재미를 붙이게 한다. 수업은 이달부터 내년 6월 초까지. 등록은 학교별로 수업 첫날에 받으며 이후에도 빈자리가 있으면 가능하다. 1개 언어에 대한 수강시간은 매주 최고 2.5시간이며 최대 2개 언어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 20달러를 등록할 때 납부해야 한다. 문의: (416)338-4100 또는 www.ileprograms.ca 한편 토론토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은 한국어학교 운영비 집행내역서와 등록신고서를 접수한다. 운영비 집행내역서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기입하며 교사들의 서명도 포함돼야 한다. 유치원생이 있는 학교는 유아교육자료도 신청할 수 있다. 서류는 10월10일(금)까지 팩스(416-924-7305), 이메일(koreducation@gmail.com) 또는 우편(555 Avenue Rd, Toronto, ON, M4V 2J7)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