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보행운전자 단속 토론토경찰 안전 캠페인

토론토경찰은 낮시간이 줄어들고 눈과 얼름 등으로 도로 사정이 악화되는 겨울을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경찰은 6일 “통계적으로 11월, 12월, 1월이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라며 “올들어 현재까지 50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났으며 사망자중 26명이 보행자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겨울은 해가 줄고 행인들이 두터운 옷을 입어 보행이 상대적으로 늦고, 운전자 눈에 잘 안띤다” 며“특히 노인들이 가장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앞으로 일주일간 횡단보도, 교차로 등을 중점 대상으로 교통위반 보행자 및 운전자를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