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학 질 대체로 양호 알버타大 교육·학생서비스 최고점수 재학생대상 조사

국내 대학의 성적이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브 엔드 메일이 전략위원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2004년 대학 성적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들은 전체적인 평가에서 「B학점」이상을 받았다. 2만7,8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100여개 문항을 질문한 조사에서는 등록 학생수를 기준으로 대형(2만5천명), 중형(1만2,500∼2만5천), 소형(1만2,500이하)로 구분, 교육과 학생서비스에 대해 평가했다. 교육부분에는 교육 자질, 교수 실력, 교수법, 교수 면담 등이 포함됐으며 학생서비스는 보건, 학습지원, 음식, 오락·스포츠, 기숙사 등이 평가 대상이었다. 교육 부분의 종합평가에서 대형대학으로는 알버타, 콩코디아, 오타와, 토론토, 욕대가, 학생서비스 면에서는 알버타, UBC, 라발, 몬트리올, 퀘벡대 등이 B+를 받았다. 중형대학으로는 브락, 구엘프, 맥매스터, 퀸스, 워털루, 웨스턴온타리오 등이 교육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A)를 받았다. 5점을 만점으로 한 각 문항에 대해 중앙값에 대해 알파벳으로 다음과 같이 점수를 매겼다. A+: 4.6이상, A: 4.4, A-: 4.0, B+: 4.0, B: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