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이민 2천명 선발, 기준점수 소폭하락 유학 후 취업비자 연장 관련 세부 내용 밝혀

(캐나다) 연방 이민성이 급행이민 추첨을 진행해 2천명의 이민 후보자를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민성 관계자는 “지난 3일(수) 급행이민추첨을 진행했으며 기준 점수 533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민후보자 2천명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연방 이민성은 지난 7월 20일 추첨보다 250명이 더 많은 후보자 초청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민 전문가들은 “연방 이민성이 올 연말까지 예정 인원을 차질 없이 초청하기 위해서 단계적으로 초청인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민 기준 점수는 지난번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500점을 넘기고 있어 낮은 이민 점수를 가진 이민후보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한편, 연방 이민성은 올해 말까지 유학 후 취업비자가 만료되는 대상자를 위해 비자연장 계획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연방 이민성은 “올해 말까지 만료되는 유학 후 취업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18개월 연장 조치를 진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라며 “비자의 만료 일자에 따라 지원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상세내용은 연방 이민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