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현행 1% 유지 연방 중앙은행

17일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현행 1%를 유지한 가운데 인상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동결은 금융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한 것이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내년 중반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마크 카니 중은총재는 “현 분기 들어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소비도 소폭 늘어나는 등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기록적인 가계부채는 여전히 불씨를 안고 있음도 언급했다. 중은은 곧 상세 금융보고서를 발표하며 차기 금리조정일은 4월17일(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