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25% 사실상 '제로' 시대

【오타와】 중앙은행이 27일 오전 기준금리를 0.5%p 인하했다.

 

중은의 발표로 기준금리는 0.75%에서 0.25%로 떨어졌다. 사실상 제로(0)금리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금융정책회의 등을 거치지 않고 긴급 조치로 시행됐다. 중앙은행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는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중은은 지난 4일과 13일 0.5%p씩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따라서 국내 금리는 3월 한 달간 1.75%에서 0.25%로 1.5%p 내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