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근교 여행지 추천 어린시절 추억 회상할 수 있는 마리오카트장 개장

토론토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 및 방문객에게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는 것은 필수 코스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걸쳐있으며 이과수폭포와 빅토리아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이다.




크루즈, 집라인, 트레킹,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이아라가 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크루즈는 폭포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짚라인 또한 폭포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운 방법이다.
그랜드 뷰 마켓플레이스(Grand View Marketplace)의 짚라인 투 더 폴스 (Zipline to the Falls)는 짚라인을 타고 폭포 기슭을 향해 계곡으로 내려간다. 670미터(2,200피트) 아래로 짚라인을 타고 내려가면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낼 수 있다.

대부분 나이아가라 폭포를 둘러본 후 집으로 돌아가지만, 도보 혹은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폭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이아가라 어트랙션이 있다.
이곳에서 실내 미니골프, 좀비어택, 실내 VR 롤러코스터 탑승 등을 즐길 수 있고, 주변에 오락 시설, 공룡 박물관 및 관람차 등도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트랙션 주변 식당도 오픈하여 패티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어린시절 한번쯤은 해봤을 카트라이더 또한 이곳에서 실제로 즐길 수 있다.
나이아가라 스피드웨이(Niagara Speedway)는 실제 마리오카트 레이스 트랙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이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린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동승할 수 있으며, 운전자 및 동승자의 키와 몸무게 제한이 따른다. 입장료는 운전자 1인 당 5분에 $12이다.



나이아가라 근교의 아울렛도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 원 아울렛(Canada One Outlets), 아울렛 컬렉션 엣 나이아가라(Outlet Collection at Niagara) 는 나이아가라에서 차를 타고 5-10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브랜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이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한때 문을 닫았으나 현재는 온타리오주가 경제재개 2단계 조치에 들어서면서 영업을 재개했다.

올여름, 무더위 스트레스를 이곳에서 시원하게 날려보는건 어떨까.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