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아이스와인 축제 다양한 맛과 향을 즐겨보자

15일 개막…치즈 세미나 등도 나이아가라의 대표적인 겨울행사 ‘아이스와인 축제’가 다음 주말 막을 올린다. 달콤한 아이스와인과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는 15일 오후 7시 폴스뷰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록스 갈라’로 막을 올린다. ‘카지노 로열’을 테마로 하는 갈라엔 와이너리와 요리사들이 다양한 와인과 고급스런 음식을 선보인다. 티켓 185달러(세금 별도). 축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주말(금~일)마다 37곳의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디스커버리패스(40달러)를 구입하면 행사기간 내내 8곳의 와이너리를 방문해 대표 와인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운전자를 위한 무알콜패스(30달러)도 마련돼 있으며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 세미나(20달러)도 준비돼 있다. 와인과 요리 메뉴는 웹사이트(www.niagarawinefestival.com)에서 볼 수 있다. 패스를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와이너리당 10달러씩 지불하면 된다. 와이너리 영업시간은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11시~오후 5시. 1995년 시작된 아이스와인 축제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마지막 주말(29~31일)엔 아이스와인 박람회(icewinefestivals.com)가 스코샤뱅크컨벤션센터(6815 Stanley Ave.)에서 열린다. 와이너리 22곳과 레스토랑들이 고급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8달러~70달러.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