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타리오주 평균주택가 ’90만불 전망’ 낮은 모기지 주택수요 급증, 평균 주택가 상승

(토론토) 온타리오주 평균 주택가격이 내년에도 치솟을 전망이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는 분기별 예측 데이터 보고서에서 지속된 낮은 모기지 비용 때문에 주택 수요가 전례없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런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캐나다 전역에 있는 주택가격이 평균 16.5% 인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은 연중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으며 특히, 온타리오주의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다음으로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높은 온타리오주의 경우 2021년 평균 주택가격이 예년에 비해 21.2% 상승할 전망이다.

협회의 예측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온주 평균 주택가격은 88만 8,658달러로, 2021년에 비해 3만 3,440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측은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택을 소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평균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하면서 일상속에서 바이러스가 점점 사라지면서 이런 현상도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