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민자 40만1천명 유치 목표달성 여부는 미지수

연방이민부는 30일 오전 2021∼2023년 이민쿼터를 발표했다.

 

이민부에 따르면 ▶2021년 40만1천 명 ▶2022년 41만1천 명 ▶2023년 42만1천 명으로 이민쿼터가 확정됐다.   

연방정부가 40만 명 이상의 신규이민자를 받아들인 것은 1913년이 마지막이었다.

이민쿼터 목표달성 여부는 미지수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민부는 올해 34만1천 명의 신규이민자를 수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20만 명 유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신규이민자의 감소는 경제인구의 부족으로 이어져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는 지적이 많다. 

한편 관련법에 따르면 이민부는 매년 11월1일 이전에 향후 3년간의 이민쿼터를 발표해야 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