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트뤼도 총리, 졸업 뒤 6개월까지 대출이자도 면제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연방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내년 3월까지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연방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가을 신학기가 시작하면서 대학생들은 등록금 등 학비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라며 “연방학자금대출서비스(NSLS)를 통해 학생들이 납부해야 할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이자 납부를 면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총리는 “대학 및 대학교를 졸업한 뒤 6개월까지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정부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 어프렌티스 대출 프로그램의 경우 레드실 취득과정을 위한 교육기간 중 최대 4천달러의 학비를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자녀교육적금 통장을 개설할 경우 캐나다 학습 채권 프로그램을 통해 2천달러 규모의 적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