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해결위해 이민자 두 배 늘린다” 온주이민부, 2025년부터 1만8천명 초청할 것

(토론토) 온타리오주 정부가 이민자 선발을 현행에서 두 배로 확대한다.

몬테 맥노튼 온주 고용노동부장관은 “계속된 근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술을 보유한 이민자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주정부선발 이민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온타리오주는 연방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9,750명의 이민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기술이민분야에서 총 3,9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중 2,200명은 IT 종사자, 100명은 보건의료 종사자이다.

맥노튼 장관은 “션 프레이저 연방이민성 장관과의 협의 끝에 오는 2025년부터 현행의 두 배 수준인 1만 8천명의 이민후보자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온주정부는 내년부터 선발인원을 1만 6,500명으로 확대하고 2025년부터는 1만 8,361명을 이민자를 선발한다.

한편 온주정부는 늘어난 선발인원의 따른 온주이민시스템(OINP) 변경부분을 추후 공지한다고 발표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