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금 50년만에 인상 10% ↑ 빡빡한 살림에 희소식

노인들 더 오래 사시길.

인플레에 코로나 변이 유행으로 빡빡한 삶속에 작은 위안이 되는 소식이 속속 들려온다.

연방정부는 25일부터 75세 이상을 위한 노인연금OAS 수혜금을 10% 인상했다. 1973년 이후 처음이다.

연방자유당은 2019년 총선 당시 노인연금 인상안을 시니어 관련 정책의 핵심 과제로 내세웠고 지난해 예산안에 연금 인상안을 포함시켰다.

노인연금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캐나다 거주 요건을 충족시키면 근무 경력과 퇴직 여부와 관계 없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며 과세 대상이다.

또 지난 15일 온주 등 4개주 납세자들은 기후행동지원금Climate action incentive payment 4월분과 7월분을 합친 186.50달러를 지급 받았다.

기후행동지원금은 연방정부의 탄소세 환금금액으로 면세 대상이며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다. 

한편 일부 한인들은 아직도 온주 정부의 차량번호판 스티커 갱신비용을 환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온주정부는 “현 거주지 주소가 운전 면허상의 주소와 다를 경우 이를 온주정부 웹사이트(ontario.ca)에서 정정하고 미납된 교통범칙급을 확인해 납부하라”고 조언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