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여름 일자리 구하기 인맥 최대한 활용하라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은 아직 멀었지만 대학생들의 방학은 이제 막 시작됐다. 이 시기가 되면 ‘서머잡(summer job)’을 구하는 학생들로 구인구직 웹사이트는 북새통을 이룬다. 뒤늦게 여름 일자리를 찾기 시작한 학생들을 위해 알짜배기 구직 조언을 정리한다. 1. 인터넷으로 눈을 돌리기 전에 지인들에게 일을 찾고 있다고 알리자. 구인광고에 오르는 일자리보다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일을 얻는 경우도 많다. 2. 소셜미디어 계정을 검토하자. 검색만 하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한 사진이나 글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본다. 3. 재정적으로 힘든 것이 아니라면 급여가 높거나 시간을 많이 주는 곳보다는 전공 분야와 관련됐거나 이력에 도움이 될 일을 찾자. 4. 수십 명의 고용주에게 같은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돌리지 말자. 직업과 상황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고용주가 구인광고에서 언급한 ‘키워드’들을 이력서나 커버레터에서 언급하자. 6. 이력서나 커버레터를 우편으로 보낼 때는 반드시 인사 관리자 등 담당자의 이름 앞으로 보내면 서류 처리가 훨씬 빨라진다. 또한 담당자의 성별을 확실히 모른다면 ‘Mr.’나 ‘Ms.’라는 호칭은 피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