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면제 온주 21만 명 혜택

이번 새 학기에 온주에서 대학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자녀가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대학교 등록금 면제는 지난해 주정부의 새 예산안 발표 때 결정된 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OSAP)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OSAP 접수 시기를 11월로 앞당기고, 보조금을 학비를 내기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 졸업 이후 취업한 자들이 보조금을 갚아야 하는 조건 중 최저 연소득 기준을 2만5천 달러에서 3만5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온주에선 작년보다 10% 증가한 5만여 명이 OSAP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