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행 특가세일 27일 탑승부터 한달간 10% 할인

대한항공이 ‘플라잉맘(FlyingMom) 서비스’를 통한 머큐리상 기내서비스 부문 금상 수상 기념으로 한국행 특가세일을 실시한다. 31일 이전에 예약 및 항공권 구입을 하고 3월27일~4월27일 탑승하는 한인은 한국왕복 일반 성인요금(1720달러)의 10% 할인을 적용받아 1550달러 정도면 된다. 대한항공 토론토지점 박성호 과장은 15일 “UM(Unaccompanied Minor) 프로그램을 차별화한 플라잉맘 서비스가 최근 국제기내식협회(ITCA) 연차총회에서 머큐리상 금상을 받았다”며 “이 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고객에의 보답 차원에서 특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도 말했다. UM은 5~11세(5세 미만은 보호자 없이 탑승 불가) 미성년자가 보호자 없이 항공여행을 할 때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항공사 직원이 어린이를 가이드 하는 제도. 플라잉맘은 어머니가 모성애로 돌보 듯 승무원들이 고객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뜻이다. 2002년 시작됐으며 기내에서의 어린이 생활을 도착지의 보호자에게 전달해 안심시키는 제도로 매년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실시에 들어간 경로우대 특별할인 상품에 대한 예약 및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행 승객에 한해 토론토 출발일 기준 만 60세 이상이면 15% 할인을 적용(1465달러)하는 것. 단, 항공권 구입은 오는 4월25일까지, 출발일은 27일부터 4월25일까지에 한한다. 또 항공권 구입시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상세 내용은 각 대리점(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대한항공의 정규운항 스케줄은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주 3회(화, 목, 일)로 증편된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