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토론토시 보건국

토론토시 보건국은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토론토 시내 16곳에서 총 46차례 독감 예방주사 서비스를 한다. 체류신분 등과 관계없이 생후 6개월 이상 누구나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세 이하 어린이나 65세 이상 고령층이 독감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다. 또 당뇨병·암·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독감은 폐렴, 탈수현상, 심각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보건당국은 독감 예방 접종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보호하는 것이라며 접종 뿐 아니라 수시로 손을 씻고,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소매로 입을 막을 것을 당부했다. 접종하더라도 최소 2주가 지나야 확실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료 클리닉 안내: 416-338-7600 또는 toronto.ca/health (자료:캐나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