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클레인스 대학평가 (2) 중형대학

매클레인스 대학평가 (2) 중형대학 매클레인스 대학평가 (2) 중형대학 ‘실속만점’ 구엘프대 2연패 국내대학 순위평가에서 연구활동이 활발하고 대학원 과정을 갖춘 중형대학(comprehensive) 가운데는 구엘프대가 지난해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구엘프대는 사회과학부의 보조금 지급·도서관 지출비용·학부과정 신입생의 외국인학생 비율 부문에서는 7~11위에 머물렀으나 75% 이상에 달하는 신입생들의 평균점수와 졸업률·박사과정·학생서비스 등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2위 역시 지난해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워털루대가 고수했으며 3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빅토리아대가 차지했다. 반면 사이먼 프레이저대학은 작년에 비해 한 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했으며 욕대과 칼튼대는 각각 2·1단계 하락한 8·10위에 머물렀다. 채점 기준으로는 학생정원과 클래스크기·학부조직·재정능력·도서관시설·명성으로 구성됐다. 농학과 수의학으로 잘 알려진 구엘프대학은 연구비용만 연간 1억6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412헥타르에 달하는 캠퍼스내에 생물공학과 관련한 식품안전관련 장비, 농예·생물의학 관련시설 등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비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교내 최신식 연구장비와 함께 학생들에게도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교내에서 직접 실험할 수 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대학은 최근 학생교내생활센터와 커리어서비스센터 등을 확장, 정보제공의 기회를 대폭 넓히고 있다. 구엘프대는 학문이외에도 이 시대 학생들이 겪고있는 각종 사회이슈들을 토론하는 것은 물론 교내에서 배운 학문을 최대한 실생활과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 겨울학기부터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의 문제점들을 세미나 형식으로 다룰 계획으로 학생들에게 성과 출산에 관련한 언급이 예민한 부분들을 토의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중형대학 순위·대학 작년순위 1 구엘프 1 2 워털루 2 3 빅토리아 4 4 사이먼프레이저 3 5 미모리얼 5 6 리자이나 6 7 콩코디아 10 8 뉴브런스윅 8 9 욕 6 10 칼튼 9 11 윈저 11